기황후 시청률
역사 논란에도 불구하고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시청률에서 독보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황후'는 전국 시청률 19.5%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기황후’는 SBS '따뜻한 말 한마디', KBS2 '총리와 나'등 쟁쟁한 신작 드라마 사이에서도 흔들림 없는 인기를 과시하며 월화극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첫 회부터 월화극 정상의 자리를 꿰찬 ‘기황후’는 꾸준한 상승세로 지난 9일 방송이 20% 시청률을 돌파 넘어서기도 했다. 특히 박씨 (한혜린 분)의 회임이 확인되자 타나실리 (백진희 분)의 석고대죄를 하는 장면이 크게 화제가 됐다.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기황후’가 50부라는 긴 여정 속에서 어떠한 성적을 거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황후 시청률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를 품은 달의 기록 깰 수 있을까”, “내가 주진모-지창욱 보는 재미에 산다”, “기황후 시청률, 20% 돌파 순식간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기황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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