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년간 여성운동에서 보여준 리더십 인정
오프라 윈프리, 빌 클린턴 등 16명 수상자 명단에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자유 훈장 수상 인터뷰 영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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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 스타이넘의 '자유 훈장' 수상 인터뷰 영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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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whitehouse.gov

‘미국 여성운동의 대모’로 불리는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여성운동에서 보여준 리더십을 인정받아 미국 시민 최고의 명예인 ‘자유훈장’(Medal of Freedom)을 받았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때 만들어져 올해 50주년을 맞은 ‘자유훈장’은 미국 대통령이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스타이넘 외에도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컨트리 음악 가수 로레타 린, 여성 우주인인 고 샐리 라이드,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 16명이 올해의 수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11월 20일(현지 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훈장 수여식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40여 년간 평등과 사회정의를 위한 투쟁에 앞장서 왔으며 ‘미즈’ 매거진 창간부터 ‘직장에 딸 데려가기’ 운동, 여성들의 셀프 임파워먼트 격려, 성적 인신매매 근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주도하며 국내외적으로 정치적·사회적 변화를 일으켰다”며 수상을 축하했다.

스타이넘은 기자회견장에서 ‘젊은 세대 여성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부탁하는 요청에 “내 말을 듣지 말고 자기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들으라”면서 “내 나이(80세)의 여성들이 ‘내 손의 횃불을 누구에게 전달해야 할까?’라고 묻는데 나는 내 손의 횃불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으며 다른 사람들의 횃불을 밝히는 데 쓰고 있다. 우리 모두 손에 횃불을 들고 있다면 훨씬 더 많은 빛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발언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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