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누나' 나영석 PD "이번 여행 통해 여자를 많이 배운 듯"

'꽃누나' 나영석 PD.

'꽃누나' 나영석 PD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꽃보다 누나' 나영석 PD가 26일 서울 신촌서 열린 '꽃누나' 기자간담회에서 "꽃할배와 꽃누나는 차이점이 있다. 꽃누나들은 잠자리가 바뀌어서 잠을 못잤다거나 화장실을 잘 못간다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아직도 여배우들이 왜 여행 중에 불편해 했는지 80% 정도는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 PD는 "이승기와 나는 이번 여행을 통해 여자를 많이 배운 것 같고, 그런 스토리들은 촬영 분을 보면서 찬찬히 알아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누나' 나영석 PD 발언에 누리꾼들은 "'꽃누나' 나영석 PD, 본방사수해야겠다" "'꽃누나' 나영석 PD, 여배우들은 안 왔나보네" "'꽃누나' 나영석 PD, 이우정 작가는 이해했을 듯"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꽃누나'는 배우 윤여정, 김자옥, 이미연, 김희애와 가수 이승기가 동유럽 크로아티아 배낭여행을 떠난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