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앞당기기 위한 ‘2013 산타스포츠페스티벌’의 기부산타로 가수 인순이씨와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나섰다.
해마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선행을 펼치자’는 행사 취지를 알리기 위해 기업 CEO,국회의원 등 사회 저명인사들이 산타스포츠페스티벌의 기부산타로 나서왔다. 이자스민 의원은 “고통에 빠져 있는 필리핀 태풍 피해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한 산타스포츠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면 좋겠다. 이번 행사 취지가 해외에도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인순이씨는 “5000만 명이 응원하는 5000산타의 기적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 함께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산타가 되는 행복한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산타스포츠페스티벌의 주제는 ‘잊고 있었던 내 마음의 산타를 깨우는 축제’ ‘모르고 있던 내 주변의 산타를 만나는 축제’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날개 단 산타들의 축제’다. 2013 기부산타로 팝아티스트 마리 킴, 영화제작자 심재명 명필름 대표, 방송인 류시현, 가수 커피소년 등 멘토링 콘서트 출연진도 함께 한다.
산타스포츠페티벌은 오는 12월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오후 1시에 집결, 등록하고 2시부터 진행하는 개회식과 종목별 스포츠에 참여하면 된다. 오후 4시 축하공연, 각 부문 시상, 경품 추첨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된다. 산타스포츠페스티벌 홈페이지(www.santafestival.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 1만원. 문의 02-2036-9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