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내 여교수 비율 확대 위한 제도 개선안’ 주제로
오후 2시부터 서울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서 열려
김선숙 전국여교수연합회 회장(충남대 교수)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601호에서 ‘대학 내 여교수 비율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안’을 주제로 추계세미나를 연다. 김 회장은 “2003년 여교수임용목표제 시행 이후 여교수 비율이 다소 나아지긴 했으나 대학 내 여학생과 남학생이 거의 같은 비중을 차지하는 요즘도 여전히 국공립대 여교수는 15%에 불과하다”며 “양성 불평등한 대학 풍토를 개선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회는 박경숙 제주대 교수가 진행하며 박남희 경북대 교수, 김향숙 충북대 교수, 박인숙 충남대 교수, 서영숙 숙명여대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박길자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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