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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돌보는 ‘살림’의 주체이자 과학기술 현장에서 경쟁해야 하는 이중고 속에서 여성과학기술계는 ‘유리천장’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여성 과학기술 인력은 과학기술의 거대한 힘에 여성 특유의 감성과 정성을 더해 ‘따뜻한 과학기술’의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7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과총) 10주년 기념식에서 김명자 회장(전 환경부장관·사진)은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다짐하며 이같이 말했다. 어머니의 마음과 과학자의 전문성을 겸비한 ‘융합과 소통, 그리고 과학 외교’라는 슬로건 아래 2003년 4개 단체 30명의 여성 과학자들이 모여 창립한 여성과총은 10년 만에 40개 단체, 회원 6만 명의 조직으로 성장했다.

‘과학으로 여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학술대회로 구성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공공부문 여성임원 30% 할당은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노르웨이는 공공분야뿐 아니라 상장회사에서도 할당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과학기술계에 30% 여성 할당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여성과학기술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 한선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이 서면으로 축사를 전했고 문길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을 포함한 여성과학기술계 인사들이 학술대회에 참석해 여성과학기술계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차세대 우수 여성과학기술인력을 발굴해 포상하는 ‘미래인재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생명과학, 수리과학, 공학, 응용과학 부문에서 김현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연구원을 비롯한 5명의 여성 과학기술자들이 올해의 미래인재상을 받았다.

한편 여과총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관악구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아시아여성 에코사이언스포럼 2013’을 연다. ‘생물 다양성과 지속가능 발전’을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에 일본, 중국, 태국, 인도, 싱가포르 등 아시아 10개국의 교수진과 여성 신진 과학기술자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여과총 관계자는 “이 포럼이 내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12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여성과학기술계와 산업계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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