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s: 빈 들에서 외치는 소리
제10차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를 겨냥, 한국 에큐메니컬 운동의 역사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된 책자. 한국 에큐메니컬 운동의 선구자인 고 강원용 목사의 글과 사진이 다양하게 실려 있다.
여해에큐메니컬포럼/ 대한기독교서회/ 2만5000원
배신의 식탁
2010년 퓰리처상 수상자이자 뉴욕타임스 기자인 저자가 켈로그 등 거대 가공식품 기업들을 장기간 추적했다. 가공식품에 함유된 설탕, 소금, 지방이 사람들의 입맛을 어떻게 길들여왔는지 밝힌다.
마이클 모스/ 명진출판/ 2만원
함께 일해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시리즈의 직장생활편.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10만 명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남녀 직장인 간에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존 그레이, 바바라 애니스/ 더난출판사/ 1만4800원
떠남
미래수필문학회장을 역임한 전수림 수필가가 베트남 등 인도차이나 지역 4개국을 여행하고 쓴 기행 수필. 저자가 남다른 탐구심으로 포착한 인도차이나의 아름다운 일상 풍경을 사진과 글로 담았다.
전수림/ 문학관/ 1만5000원
엄마는 답답해1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아동도서 기획자인 저자들이 3~6세 아이들의 심리를 그림으로 알려준다. 일상에서 마주치는 아이의 당황스러운 행동에 대해 상처를 주지 않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신원철, 이종희/ 책그릇/ 1만8500원
나무와 숲
한국생태교육센터 대표이자 숲연구소를 운영하는 저자는 자연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 생태적 삶이라고 말한다. 숲과 인간에 대한 고찰, 숲·나무·꽃의 생리, 나무 식별법 등을 자세한 사진과 함께 담았다.
남효창/ 한길사/ 2만2000원
야만적인 앨리스씨
한국일보문학상, 신동엽문학상 등을 받은 소설가 황정은의 두 번째 장편소설. 재개발을 앞둔 황폐한 마을에서 어머니의 폭력에 시달리는 주인공을 통해 우리가 외면해온 현실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황정은/ 문학동네/ 1만1000원
뜨거운 위로 한 그릇
KBS 아나운서인 저자의 첫 번째 에세이. 상담학을 전공한 저자는 만남이 곧 치유와 성장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미역국, 손두부 등 음식을 통해 얻은 소소한 깨달음과 위로를 따뜻한 어조로 담았다.
위서현/ 이봄/ 1만3000원
디팩 초프라의 완전한 행복
인도 전통치유법과 현대의학을 접목해 ‘심신의학’을 창안한 저자가 알려주는 마음수련법.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 옳고 그름에서 벗어날 것 등 완전한 행복을 위한 7가지 심신 치유법을 제시한다.
디팩 초프라/ 한문화/ 1만3000원
나의 몫
이란에서 심리학, 사회학 등을 연구한 저자가 소설의 형식을 빌려 이란 여성의 억압된 삶을 그렸다. 이란 정부에서 두 번이나 출판을 금지시켰지만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다.
파리누쉬 시나이/ 문학세계사/ 1만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