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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 ‘무한도전’이 8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리서치 업체 한국갤럽은 30일 MBC ‘무한도전’이 ‘2013년 10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4까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4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에 대해 물은 결과로, ‘무한도전’은 응답자의 13%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지난 3월부터 8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번 10월에 방송된 ‘2013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방송으로 20~30대, 화이트칼라, 대학생 등 기존 팬 층의 관심이 더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2위에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5.2%), 3위에는 ‘일밤-아빠! 어디가?’(5.0%)가 올랐다. 이어 4위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4.7%), 5위는 KBS1 ‘지성이면 감천’(4.1%)이 차지했다.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역시 무한도전이다”,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무한도전 앞으로 계속~”,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라디오스타 왜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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