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래(55) 불교민속연구소장이 (사)국립민속박물관회와 월산민속학술상운영위원회가 공동으로 시상하는 월산민속학술상 저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 소장은 최근 집필한 ‘출생에서 죽음까지 한국불교의 일생의례’(민속원)로 이 상을 받게 됐다.
불교민속학자인 구미래 소장은 민중이 불교의례인 49재를 수용하는 과정을 연구해 민속학계에서 높게 평가받은 바 있다.
월산민속학상은 월산 임동권 박사의 뜻을 받들어 민속학 발전에 기여한 저서를 집필한 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3시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어울림방에서 열린다.
이가람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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