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공황장애’
개그맨 이경규가 공황장애 때문에 2년째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하루 450칼로리 밖에 섭취하지 않는 식욕제로녀와 엄청난 식욕을 자랑하는 포크레인 식욕녀가 자신들의 생활 습관에 대해 이야기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듣던 이경규는 “난 50년간 입맛이 떨어진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공황장애 약을 2년 동안 먹고 있다. 하루라도 안 먹으면 공황장애가 온다. 그래도 밥은 잘 챙겨먹는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지난 7월 SBS ‘힐링캠프’에서 약을 먹고 공황장애를 완전히 극복했다고 말했지만 실상 재발한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 캡처)
이승현/ 여성신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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