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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인물 관계도. 

SBS 새 수목극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의 인물 관계도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4일 SBS 홈페이지 ‘비포 더 드라마’에 게재된 ‘미리보는 상속자들’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직접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해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 대본 리딩 현장과 포스터 촬영 현장, 드라마 속 인물 관계도 등이 소개됐다.

특히 드라마 주인공 간의 관계를 4가지 계급(경영상속자, 주식상속자, 명예상속자, 사회배려자)으로 구분해 놓아 눈길을 끈다.

경영상속자는 기업을 물러받을 진정한 재벌 2, 3세 집단으로 김원(최진혁 분), 유라헬(김지원 분), 최영도(김우빈 분)이 속해 있다. 주식상속자는 경영에서는 배제됐지만 태어날 때부터 대주주인 집단으로 이보나(크리스탈 분), 김탄(이민호 분)이 여기에 속한다. 명예상속자는 돈보다는 명예를 중시하는 법조계, 학자, 정치인들의 2, 3세 집단으로 이효신(강하늘 분), 조명수(박형식 분)다. 이어 사회배려자는 한부모가족 자녀로 경제적 소외계층인 윤찬영(강민혁 분), 차은상(박신혜 분)이 속해있다.

'상속자들 인물관계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상속자들 인물관계도, 쉽게 정리됐다" "상속자들 인물관계도, 경영상속자라면 이미 주식상속자이고, 최영도와 유라헬은 부모가 이혼했으니 사회배려자에도 속하는 것 아닌가" "상속자들 인물관계도, 복잡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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