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째 주 주간 톱뉴스
“지금 방송가는 여성파워 돌풍”, “굳은살 가득한 손 뿌듯해요”
“이준익 감독의 새 영화 ‘소원’, 성폭력 피해 아동 치유 그려” 등 선정
지난 주 방송가에서 맹활약 중인 여성들의 소식과 2008년 발생한 ‘조두순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소원’에 대한 기사가 10월 첫째 주(9/30-10/6) 여성신문 SNS 톱뉴스로 선정됐다.
남성 중심 조직이던 방송가에 여성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개그콘서트’, ‘우리 결혼했어요’, ‘나 혼자 산다’ 등 특히 예능계에서는 여성 PD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이러한 현상은 ‘힐링 예능’과 ‘착한 예능’이 인기인 요즘 예능 트렌드와 여성 PD의 섬세한 감성이 잘 맞아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PD 뿐만 아니라 기자와 고위급 간부직에서도 여성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현재 KBS 기자 중 10년 차 이상 경력의 여성과 부장급 여성 간부들의 비율은 절반이 안되지만, 그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10년 후 여성들의 고위직 진출은 희망적이다. (해당기사 : 지금 방송가는 여성파워 돌풍)
아동 성폭력 피해자 소원이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소원’이 지난 2일 개봉했다. 공장에서 일하는 동훈(설경구 분)과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미희(엄지원 분)는 풍족하지 않지만 외동딸 소원(이레 분)과 행복하게 살아간다. 비가 내리던 어느 날, 소원은 등굣길에 우산을 씌워달라며 접근한 중년 남성에게 이끌려 끔찍한 사건을 당한다. 이로 인해 아홉 살 소원이는 지울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영화는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아동 성폭력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노력이 소원이 아픔을 극복하게 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해당기사 : 이준익 감독의 새 영화 ‘소원’, 성폭력 피해 아동 치유 그려)
이 외에 5년째 스포츠 클라이밍 즐기고 있는 송영아씨 인터뷰 “굳은살 가득한 손 뿌듯해요”, 대중가요 가사 속 여성 폭력 이미지 문제를 다룬 기사 “그녀의 입술은 맛있어”라고요? 가 주간 여성신문 SNS 상위권에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