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 대통령후보 초청 여성정책 토론회’(이하 토론회) 준비위원

회의 마지막 모임이 지난 2일 오후 3시 본사에서 열렸다. 이 모임을

끝으로 각 여성단체들이 추천한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전문위원회가

발족되어 10월 8일 본사에서 첫모임을 가져 토론회의 TV 생중계를

위한 구체적 포맷과 질문들에 대한 본격적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토론회를 위한 준비위원회의 마지막 모임에서 결정된 특기사항은 다

음과 같다.

▲이번 토론회의 기본목표에 ‘여성유권자에 대한 교육’을 포함한

다.

▲1시간 30분 방송시간에 맞춰 5후보당 50개 질문을 기준으로 2백50

여개 질문을 전문위원회에서 마련한다. 전문위원회는 이처럼 사전

질문준비작업에 전념하고, 각 단체가 추천하는 패널리스트에 대한

최종 결정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철저한 보안 속에 여성신문이 전

담한다.

▲여성계의 정치지도자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좀 더 폭넓게 수렴하

기 위해 15명의 패널리스트 외에 방송 매회마다 3단체 정도의 대표

들이 나와 질문을 하는 장면을 삽입한다.

▲여성신문을 주축으로 여성계가 연합하여 여는 최초의 대선관련 토

론회이니 만큼 축제 분위기 속에 적극 홍보에 나서 여성들의 단합된

힘을 사회 곳곳에 보여주도록 한다.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여성신

문에 홍보를 계속하는 동시에 각 단체건물마다 혹은 시내 주요지점

마다 토론회를 알리는 플랭카드를 내건다. 이때 전체 포맷은 여성신

문이 맡아 통일시킨다.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대한YWCA연합회등 8개 여

성단체에서 참여한 준비위원들은 90년대 초 5개의 여성단체가 연합

하여 이같은 대권후보 토론회를 준비해봤으나 불발된 예 등을 들면

서 ‘좀처럼 성사되기 힘든’일을 전면에 나서서 성사시킨 여성신문

에 새삼 감사와 격려를 보냈다. 이들은 이번 TV 토론회를 “여성계

의 저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방송 결과 정말 잘했다는 평

가가 나올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는 강한 의욕을 내비치며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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