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까지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주 남구에서 사용되는 쓰레기봉투. 나무나 담벼락 옆에 쓰레기 봉투를 놓으면 초록빛 화단에 흰 울타리를 두른 것처럼 보인다.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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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재단 제공

 

광주 서구에서 사용되는 쓰레기봉투. 쓰레기봉투를 놓아둔 자리가 꽃이 핀 것처럼 화사하게 보인다.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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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재단 제공

제5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11월 3일까지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20개국 304명의 작가와 24개 기업이 일상의 물건들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 600여 점을 선보인다.

조선대 유니버설패키지디자인센터는 광주지역 5개 구를 위해 쓰레기봉투를 아기자기한 디자인 소품으로 탈바꿈시켰다. 흰색 울타리 위로 풍성한 초록 풀, 화사한 튤립이 프린트돼 있어 쓰레기봉투가 아닌 잘 가꿔놓은 화단처럼 보인다. 여러 개를 나란히 놓으면 코끼리, 기차 등 하나의 그림이 완성되도록 디자인된 봉투는 버리는 사람이 자발적으로 잘 정리해놓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광주·전남의 9대 명품 쌀 포장’ ‘광주 택시기사 유니폼’ 등도 실제로 활용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주제관 ‘거시기 머시기, 것이기 멋이기’에는 한국 포장문화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달걀 꾸러미와 오이씨가 된 발 버선, 농기구 키, 부채, 갓 등 선조의 소품에 디자인을 더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공간디자이너 김백선씨가 ‘우리문화박물지’(저자 이어령)에 실린 64개 사물에 담긴 한국인의 문화DNA 중 일부를 간추려 만들었다.

 

특별전에 선보인 ‘콩다콩 어린이집’. ⓒ광주비엔날레재단 제공
특별전에 선보인 ‘콩다콩 어린이집’. ⓒ광주비엔날레재단 제공

특별전 ‘콩다콩 어린이집’은 어린이집 규모, 운영 형태, 특성 등에 맞는 디자인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어린이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며 생활하는 공간인 어린이집에 디자인을 가미해 안전성을 높이고 아이들의 창의력 개발을 돕는다. 

이영혜 디자인총감독은 “지난해 열린 디자인비엔날레가 ‘도가도비상도’라는 주제로 디자인 미학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디자인의 실용성, 공익성 등을 중요하게 다뤘다”고 말했다. 전시는 11월 3일까지 휴관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관람객을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은 하루 10차례 진행된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홈페이지 www.gwangjubiennale.org/gdb, 문의 062-608-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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