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군대온 걸’
개그콘서트 추석 특집에서 통편집됐던 코너 ‘군대온 걸’이 시청자 투표로 기회를 얻어 첫 방송됐다.
군대온 걸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추석특집’에 공개된 통편집 코너 중 하나였다. 방송에서 편집됐지만 개그맨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제작진은 인터넷으로 시청자 투표를 실시하고 군대온 걸의 재녹화를 결정했다.
군대온 걸은 2157년 대한민국 헌법이 개정되며 대한민국 여성들도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는 설정이다. 허안나와 홍나영이 신입 여군을 연기하고 정명훈이 말년 병장, 박성호가 군 간부 박중사 역을 맡았다.
개그콘서트 군대온 걸 소식에 누리꾼들은 “개그콘서트 군대온 걸, 김나희랑 김희원도 눈에 띄던데 지켜보겠다”, “개그콘서트 군대온 걸, 여군 설정 신선하다”, "어제 개콘 김나희 나온 레전드랑 군대온 걸이 재밌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승현/ 여성신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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