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구한 개
터키 남서부에 있는 해변 파도에 휩쓸려 익사할 위기에 처한 아이를 구한 개가 있어 화제다.
23일(현지시각)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은 파도에 쓸려 위험에 처한 아이를 구한 개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개는 터키 남서부의 카바크코유 해변에서 아기와 놀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잘 놀고 있던 아기는 바다를 향해 기어가기 시작했다. 자칫 잘못하면 아기가 파도에 휩쓸릴 수도 있었던 상황. 놀란 개는 아기에게 뛰어가 앞을 막은 뒤 다급히 짖기 시작했다. 이에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직감한 아기 엄마는 뛰어 들어가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군가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린 ‘아기 구한 개’ 영상에는 아기가 무사히 엄마 품에 안기자 꼬리를 흔들며 다행이라는 몸짓을 보이는 개의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기를 구한 개의 용감함에 “아기 구한 개, 멋져요”, “아기 구한 개 엄마 보다 낫다”, “아기 구한 개, 개를 키워야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admin@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