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부 미타/사진=NTV, SBS ‘수상한가정부’ 화면 캡처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cialis coupon free   cialis trial coupon
가정부 미타/사진=NTV, SBS ‘수상한가정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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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 첫방 시청율 8.2%…원작 ‘가정부 미타’ 덩달아 화제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가 8.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베일을 벗었다.

엄마를 잃은 아버지와 4남매 가정에 새 가정부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수상한 가정부’는 23일 첫 방송에 8.2%(닐슨코리아 집계)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4남매와 가정부 박복녀(최지우)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박복녀는 계절과는 동떨어진 옷차림과 딱딱한 말투를 선보이며 아빠 은상철(이성재)의 명령에도 복종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라 수상한 가정부의 원작 ‘가정부 미타’도 주목을 받고 있다. 

‘가정부 미타(연출 이노마타 류이치, 사토 토야, 이시오 준)’는 지난 2011년 방송 당시 40%라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일본 드라마다.

극중 주인공 가정부 미타역을 맡은 배우 ‘마츠시마 나나코’(41)는 2009년 배우 송승헌(38)과 함께 영화 ‘고스트’에 출연했다. 

한편 수상한 가정부는 방송을 앞두고 가정부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가사노동자의 노동자성을 부정하는 단어라며 제목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국여성노동자회와 전국가정관리사협회는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SBS가 사용하는 ‘가정부’라는 용어는 가사서비스 노동자들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용어”라며 드라마 제목 수정을 요청했지만 SBS측은 답변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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