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관장 함윤주)는 10월 2일부터 ‘여성이여, 당신의 비전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서울 강남구 논현2문화센터에서 여성 취·창업박람회 ‘이룸’을 연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창업존, 취업존, 허스토리존, 이벤트존, 학부모아카데미존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비 창업자들에게 유망 업종과 창업 노하우를 상세히 알려주고 현장 채용도 이뤄지는 자리다. 자신에게 맞는 직업군을 찾을 수 있는 직업심리검사부터 자기소개서 클리닉까지 취업에 필요한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취업존에서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직업심리검사와 경력개발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등 일대일 취업 컨설팅이 마련된다. 무료.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만남을 통해 현장 채용도 이뤄질 예정. 4∼5일 창업존에선 강남여성창업아카데미가 마련된다. 이틀간의 무료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진다.

특히 입시와 자녀의 공부습관 지도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은 학부모존에서 열리는 교육 특강을 챙길 필요가 있다. 대치동 학원가에서 이름을 알린 이미애 샤론코칭&멘토링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이 대표를 비롯해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는 학부모 아카데미가 10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논현2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모두 11강이 진행되며, 수강료는 5만원. 선착순 200명 모집. 

이밖에도 9월 30일과 10월 2일 여성과 일, 여성과 리더십, 여성과 IT, 여성과 감성, 여성과 먹거리, 여성과 재테크, 여성과 정신건강, 여성과 꿈을 주제로 다양한 특강과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여성 취·창업박람회는 강남구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주요 프로그램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herstory.or.kr)를 통해 사전 접수를 해야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함윤주 관장은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일자리를 알선해주기 위해 박람회를 열게 됐다”며 “예비 여성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544-8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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