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일본군‘위안부’ 첫 수요집회 개최
프랑스 파리에서 일본군‘위안부’ 첫 수요집회 개최
  • 김수희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3.09.19 10:23
  • 수정 2013-09-19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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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성단체, 유학생, 여행객 등 1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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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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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할머니(왼쪽)가 첫 파리 수요집회에서 증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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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협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첫 수요집회가 열렸다.

에펠탑이 한 눈에 보이는 파리 샤이오궁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김복동(88) 할머니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일본 정부의 사죄와 국제 연대를 촉구했다. 프랑스 여성단체 관계자와 교민, 유학생 등 100여명은 비가 오는 중에도 수요집회에 참가해 자리를 지켰다. 김복동 할머니의 증언에 이어 프랑스 여성단체 대표, 여행 중인 한국 여성, 유학생 등의 지지발언이 계속됐다.

수요시위는 1992년 1월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이래 20년 넘게 계속돼 오고 있으며 일본, 미국,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세계 곳곳에서 열렸으나 프랑스에서는 처음 개최됐다. 이후 김 할머니와 정대협은 21일까지 프랑스에 머물며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1억인 서명운동 등 거리캠페인과 프랑스 정부 및 국회의원 면담, 간담회와 영상상영회 등의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17일에는 프랑스 엠네스티 사무실에서 정대협 관계자들과 프랑스 여성단체 대표들이 만나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 방안을 논의했다. 프랑스 여성단체 대표들은 여성단체들의 공동선언을 결정했으며, 상·하원 결의 채택을 위한 의원과 정부 로비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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