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 주 주간 톱뉴스
‘수상한 가정부’ 제목 논란’, ‘십대 성매매는 가출 청소년만의 문제가 아니다’
‘10대와 합의 음란물이 아니라고?’등 선정
10대들의 성매매 도덕불감증과 여성 비하 용어에 대한 기사가 지난 주(9/2-9/8) 여성신문 SNS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십대 청소년들이 성매매에 대한 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이다. 스마트폰, SNS 등의 매체를 통해 손쉽게 유혹에 빠지고, 죄책감도 적다. 교육 문제가 크다. 서울시는 서울시 중․고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성의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자신과 관련이 없는 문제라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에게 예방교육을 통해 성매매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을 높였다. 일방적 지식 전달 교육이 아닌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도록 해야 한다. (해당기사 : 십대 성매매는 가출 청소년만의 문제 아니다)
제목 논란이 되고 있는 SBS 새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도 다수의 SNS 구독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가정부는 가사 노동자를 비하하며 노동자성을 부정하는 단어다. 여성단체들은 SBS에 의견서를 보내고 기자회견을 통해 가정부를 제목에 사용하지 말라는 요구를 하고 있지만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한 상황이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가정부라는 단어를 왜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지에 대한 호기심을 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기사 : ‘수상한 가정부’ 제목 논란…“가사노동자, 비하 말라” 항의 봇물)
이 외에 여신학 1호 박사, 김신명숙씨 인터뷰 “여성운동에도 ‘힐링’이 필요합니다”, 경력단절 여성들의 부적응 문제를 다룬 새일 찾은 후에도 이직한다 등이 SNS 톱뉴스 상위권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