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 레슬링 채택 야구 탈락
2020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 레슬링 채택 야구 탈락
  • 이가람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3.09.09 09:50
  • 수정 2013-09-11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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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쿄올림픽의 정식종목 28개가 발표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25차 총회에서 레슬링을 2020년 하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고, 야구를 탈락시켰다고 공식 발표했다.

레슬링은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을 가리는 투표에서 총 95명의 IOC위원 가운데 과반수인 49표를 얻어 각각 24표, 22표를 얻은 야구·소프트볼, 스쿼시를 따돌리고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앞서 레슬링은 지난 2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IOC 집행위원회에서 올림픽 핵심 종목에서 제외된 바 있다. 

반면 야구·소프트볼은 올림픽 종목에서 제외됐다. 야구와 소프트볼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라는 하나의 단체로 통합해 올림픽 잔류를 준비했지만,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올림픽 기간 리그 운영을 중단할 수 없다는데 합의하며 IOC 위원들의 표를 얻지 못해 결국 올림픽 종목에서 탈락했다.

한편,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은 한국이 종주국인 태권도를 비롯해, 육상, 조정, 배드민턴, 복싱, 농구, 카누, 사이클, 승마, 펜싱, 축구, 체조, 역도, 핸드볼, 하키, 유도, 수영, 근대5종, 테니스, 탁구, 사격, 양궁, 트라이애슬론, 요트, 배구, 골프, 7인제 럭비, 레슬링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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