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사장 최수병)가 제4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여성정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공 포상은 대통령 직속 여성특별위원회가 평소 여성발전과 남녀평

등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여성문제에 대한 새

로운 인식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정한 것.

기업체로는 유일하게 상을 받은 한전은 ▲98년 6월 공기업 최초로

여성채용목표제 도입, 여성채용비율 20% 수준에 이를 때까지 지속

적으로 채용 확대 ▲98년 6월 채용대기 인원 중 여성 28명 우선 채

용 ▲공기업 최초 여성인력 전담위직 신설 ▲98년 9월 별정직 여직

원 사기 진작과 고용 안정을 목적으로 44명 일반직으로 전환 ▲98년

9월-99년 1월 공기업 여성인력 활용 방안에 관한 연구. 외대 이은영

교수 외연구원 10명으로 구성, 여성인력 능력개발 프로그램 개발, 여

성인력 채용 및 보직관리기법 연구 ▲98년 11월 고위정책결정 과정

에 여성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이사 공기업 최초 임명 등

여성우대정책 추진 실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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