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스마트폰 아닌 스마트폰 악세사리 불과 지적

 

갤럭시 기어. 삼성이 5일 독일에서 처음 공개한 스마트워치.
(사진 출처 = 삼성전자)cialis coupon free   cialis trial coupon
'갤럭시 기어'. 삼성이 5일 독일에서 처음 공개한 스마트워치. (사진 출처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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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삼성전자가 공개해 예약 판매에 들어간 갤럭시 기어가 위기에 봉착했다. 업계전문가들은 단독 사용이 어렵다는 점을 들어 비용 문제를 결함으로 들고 있다.

갤럭시 기어의 자체 가격은 299.99달러(약 33만원)로 크게 고가는 아니다. 하지만 갤럭시 기어는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다.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갤럭시 기어와 연동 가능한 갤럭시노트3가 있어야 한다. 정가를 기준으로 볼 때, 갤럭시노트3 가격(699.99달러, 약 76만원))까지 감안하면 약 1000달러(약 109만원) 이상 지불해야한다.

갤럭시 기어를 자신의 갤럭시 기기와 함께 사용하고 싶은 이들은 삼성전자가 다른 갤럭시 단말기들과 연동서비스를 시작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삼성전자는 언팩행사에서 향후 갤럭시S3와 갤럭시S4, 갤럭시노트2와도 연동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또 갤럭시 기어를 다른 제조사의 단말기와 연동할 계획이 없는 상태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안젤라 매킨타이어는 “삼성전자는 갤럭시기어가 혼자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기 보다 갤럭시의 액세서리에 가깝다”며, “이와 같은 내용을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알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무어 인사이트 앤 스트레티지의 패트릭 무어헤드는 “갤럭시기어는 삼성의 스마트폰이 없는 이들에게는 전혀 유용하지 않다. 이는 삼성 제품을 선호하고 새로운 IT기기에 열광하는 부유한 일부 사람들에게만 매력적인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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