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우주 화산, 목성의 위성 '이오'에서 발생…305km 높이

‘초대형 우주 화산’

우주에서 초대형 화산이 폭발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이 화제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NASA)은 홈페이지에 초대형 우주 화산 사진을 소개했다.

이는 수년 전 목성의 위성인 ‘이오’에서 발생한 화산을 위성이 포착한 장면으로 나사가 다시 소개해 재조명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사진 왼쪽)와 이오(오른쪽)의 모습이 있다. 주목할 것은 이오의 11시 방향과 9시 방향에 보이는 푸른 불빛이다.

이는 대형 화산이 분출하고 있는 모습으로 우주 과학자들은 약 305㎞ 정도 높이로 계산하고 있다.

실제 태양계에서 활발한 화산활동으로 유명한 이오는 최대 높이 250마일(400km)까지 용암을 분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초대형 우주 화산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초대형 우주 화산, 색깔이 아름다워” “초대형 우주 화산, 우주는 너무 신비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