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은행 서울지점 박현남 본부장, 2일 공동지점장으로 승진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박현남 본부장이 1일 공동지점장(대표)으로 승진했다. 국내에 있는 외국계 투자은행에서 여성 지점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신임 지점장은 현 김종갑 지점장과 공동으로 도이치은행 서울지점을 이끌게 된다.
박 지점장은 1993년 BNP파리바은행(옛 파리바은행) 서울지점에 입행해 외환과 채권, 자금을 담당했고 1999년 도이치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안성은 도이치은행그룹 한국대표는 “박 지점장의 리더십으로 도이치은행의 한국 비즈니스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다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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