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3일 2013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채용인원은 신입 공채 800명, 동계인턴 400명 등 총 1200명이다. 올해 롯데는 고졸 사원 8000명과 경력사원을 포함해 총 1만5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롯데는 2011년부터 학력 제한을 완화해 최종학력이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신입 공채 중 30% 이상을 지방대 출신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지방에 위치한 사업장은 현지 학교 출신의 지원자가 지원할 경우,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준다.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는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한국으로 온 외국인 유학생과 장애인 특별채용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류 접수는 3일부터 12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승현 / 여성신문 인턴기자
admin@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