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 향 제대로 알고 있나요… 향기보다 생기를
합성 향 제대로 알고 있나요… 향기보다 생기를
  • 강수현 / 여성환경연대 정책국 활동가
  • 승인 2013.08.29 09:19
  • 수정 2013-09-02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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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향 원료, 내분비계 교란
일으키는 환경호르몬

 

가공식품, 화장품, 샴푸, 세탁용품 등에 합성향료가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향기를 오랫동안 보존시키는 데 사용되는 가소제의 일종인 디에틸프탈레이트는 남성과 여성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고, 프탈레이트는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으로 인체에 유해하다.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dosage for cialis sexual dysfunction diabetes cialis prescription dosage
가공식품, 화장품, 샴푸, 세탁용품 등에 합성향료가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향기를 오랫동안 보존시키는 데 사용되는 가소제의 일종인 디에틸프탈레이트는 남성과 여성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고, 프탈레이트는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으로 인체에 유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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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여자에게서 그의 향기를 느꼈다~’

향기가 사람들의 이미지와 매력, 기억을 자극하는 요소라는 것을 보여준 오래된 이 광고 카피는 여전히 유효하다. 근래에는 특정한 향을 이용해 특정 제품의 판매를 촉진시키는 전략으로 상품이나 서비스와 연관되는 향기를 분사해서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마케팅 기법까지 등장했다. 예를 들면 아기용품을 파는 상점에서는 부드러운 파우더 냄새를, 가구점에서는 진한 나무 냄새가 나게 하는 것이다.

요즘은 향이 없는 물건을 찾기 어려울 만큼 먹거리, 화장품, 세제, 어린이 완구, 문구류 등 광범위한 영역에 향이 사용된다. 이렇게 사람이나 공간, 상품의 이미지를 좋게 하고 주머니를 열게 만드는 향기는 과연 좋기만 할까.

향료의 원료는 천연물에서 유래하는 천연향료와 석유나 석탄 그리고 목재 등을 원료로 한 합성향료로 분류한다. 천연향료는 식물의 과실, 잎, 꽃, 줄기, 뿌리나 동물에서 착즙, 수증기 증류법을 통해 향기 성분을 채취하고 채취한 성분을 정제한 것이다. 재스민 9g의 천연 향료를 얻기 위해서는 10㎏의 꽃잎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합성향료는 석유, 천연가스, 유지 등에서 추출해 화학적·물리적으로 조작하거나 또는 천연향료 등을 화학적으로 조작해서 만든다. 천연향을 추출하기 위해 원료 채집에 상당한 노동과 시간을 들이고, 10분의 1에서 많게는 1000분의 1까지 차이 나는 가격에 비해 합성향료는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품질과 가격, 공급량이 안정적이다. 저렴한 비용 때문에 식품가공업자들은 음식이나 음료수의 냄새를 좋게 하기 위해 향을 첨가한다. 예를 들어 시중에서 파는 우유나 아이스크림의 바나나향은 바나나향과 유사한 몇 가지 합성성분과 그외 미량의 천연 성분을 섞어 만든다.

악취를 없애기 위해 공중화장실이나 공공장소에서 자동으로 분사되는 방향제는 이용자의 선택이나 의지와는 상관없이 향을 맡게 된다. 또 사람들이 붐비는 지하철이나 만원 버스,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주변 사람들의 샴푸·비누·향수 냄새를 피하기란 쉽지 않다.

사람이 있는 곳이면 피하기 어려운 향기, 이런 향기를 오랫동안 보존시키는 데 사용되는 가소제의 일종인 디에틸프탈레이트(DEP)는 남성과 여성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친다. 프탈레이트는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으로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된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향수, 매니큐어 등에서 검출됐고 화장품, 장난감, 목재 가공 및 가정용 바닥재에도 사용된다.

임신한 여성이 이 물질에 장기간 노출되면 남아의 경우 요도하열 잠복고환을 유발, 정자 수 감소와 여성화 등이 일어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프탈레이트 가소제 중 위험성이 높은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 뷰틸벤질프탈레이트(BBP), 디부틸프탈레이트(DBP)를 화장품 배합 금지 품목으로 정했고, 기술적으로 제거가 불가능한 검출 허용 한도는 프탈레이트류 총합으로서 0.01%(100ppm) 이하로 정했다.

식품이나 화장품 등에서 사용되는 유해 물질은 기준에 미치지 않는 소량이라 하더라도 만만하게 볼 일은 아니다. 일상 속에서 생활용품은 사용하는 빈도가 높기도 하거니와 어린이의 경우 단위 면적당 오염물질 흡수량이 높은 것에 비해 이를 해독하는 능력은 낮기 때문이다.

가공식품, 화장품, 샴푸, 세탁용품 등 합성향료가 광범위하게 많이 쓰이고 있다. 화장품은 전성분표시제를 시행 중이지만, 이를 제외한 나머지 제품에는 성분이 표시되지 않거나 향이 첨가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기업의 기밀로 성분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소비자들이 정보를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성분 표시를 규정하는 기준이 확대돼야 할 것이다.

향수, 방향제, 향료가 함유된 화장품, 샴푸, 세제 등을 사용해서 좋은 향기가 나면 깨끗하고 청결한 것으로 여기기 쉽지만 실제로는 기존에 있던 냄새를 강한 향으로 느끼지 못하게 하는 것이기도 하다. 되도록 향이 없는 물건을 고르고, 합성착향료 등을 첨가하지 않은 가공식품, 먹거리도 세심히 살핀다면 지혜로운 선택이 될 것이다.

건축자재, 벽지, 장판, 가스 등 집안에서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와 화학물질에 의한 실내 공기 오염도는 실외공기보다 15배가량 높다고 한다. 냄새와 각종 화학물질을 내보내고 하루 3번 30분씩 환기시키는 것도 좋은 향보다 집안에 생기를 들이는 가장 쉬운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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