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프리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아디오스 노니노’ 각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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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제’ 김연아(23·올댓스포츠)가 내년 2월 소치 동계올림픽을 겨냥해 시즌 프로그램 콘셉트로 뮤지컬과 탱고를 선택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2013~2014 시즌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곡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Clowns)와 탱고 곡인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를 선정했다”고 8월 26일 발표했다.

쇼트프로그램 주제곡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는 1973년 초연된 뮤지컬 ‘리틀 나이트 뮤직’(A Little Night Music)에 삽입된 곡으로 미국의 유명한 뮤지컬 작곡가 스티븐 손드하임의 곡이다. 

프리스케이팅 주제곡인 ‘아디오스 노니노’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탱고 연주자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작품이다. 1959년 작곡된 이 곡은 많은 아티스트에 의해 편곡되며 사랑을 받았다.

김연아는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는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여주인공의 노래로, 선곡 과정에서 꼭 한번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고, 이어 프리스케이팅 곡에 대해서는 “그동안 연기한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어렵게 느껴지지만 만족스럽다.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의 탱고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을 지켜본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김연아가 했던 이전 탱고와는 정말 느낌이 다르다. 전혀 다른 수준의 탱고를 보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연아는 2분50초로 비교적 짧았던 ‘록산느의 탱고’와 달리 프리스케이팅 구성상 4분10초인 ‘아디오스 노니노’는 드라마적인 구성과 역동적인 움직임이 더욱 가미돼 강렬하면서도 색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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