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구리월드디자인시티 TFT 운영

경기도 구리시(시장 박영순)가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치권과 시민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한다. 구리시는 지난 8월 15일 제68주년 광복절 기념식 직후 회동을 갖고 구리시의 최대 현안 사업인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실무 TFT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TFT에는 국회와 구리시, 구리시의회, 경기도의회, 구리도시공사 등 정치권과 시민단체를 대표해 뉴비전구리포럼에서 실무자가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외국인투자촉진법 수정안 국회 상정 처리와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보 공유와 공조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복대, 대학 중심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경복대(총장 전지용)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 중심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4억2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고졸 취업문화 확산과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가속화 등으로 다양한 계층의 평생교육 필요성에 따라 처음 개설됐다. 교육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실용·실무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에 선정된 대학을 평생학습 중심 대학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복대는 이를 위해 △노인장기요양기관 관리자 양성 △티 마스터(Tea Master) 양성 △건축 인테리어 관리자 및 창업자 양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설치·설계 전문가 양성 ·의류 리폼디자인 전문가 양성 등 5개 과정에서 각각 25명의 취업·창업과정을 운영한다. 학비는 전액 무료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3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참가해 글로벌 현장학습을 마치고 돌아온 1차 학생들과 2차로 파견 예정인 학생들 간 간담회를 열었다. 미국 뉴저지 홀리네임 메디컬센터에서 실습을 마친 간호학과 최종엽 학생은 “평소 미국 간호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번 4개월간의 글로벌현장학습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복대는 이밖에도 싱가포르 MDIS 대학에 매년 240명을 파견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이주여성, 시집 가정폭력으로 고통”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대표 강혜숙) 부설기관 대구이주여성상담소가 2013년 상반기 동안 받은 상담 건수 831건을 조사한 결과 이주여성 본인이 겪고 있는 문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유형을 보면, 이주여성 본인이 상담을 의뢰한 건이 605건(72.8%), 남편138건(16.6%), 가족 의뢰건이 29건(3.5%)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치였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 상담도 28건(3.37%)이었다.

상담방법은 전화상담이 55.6%, 면접상담이 43.9%였다.

상담 의뢰자의 국적은 베트남이 421건으로 전체 50.6%를 차지했으며 중국이 206건(26%), 캄보디아 69건(8.3%), 필리핀 54건(6.5%), 네팔과 우즈베키스탄이 각각 16건(1.9%)으로 한국에 결혼으로 입국한 여성들이 많은 나라의 순서와 일치했다.

유형별 상담 현황은 중복 유형으로 계산해 이혼문제가 229건으로 22.0%로 가장 많았으며 부부갈등 164건(16.5%), 가정폭력 142건(14.3%), 체류문제 102건(10.2%) 등으로 나타났다.

강혜숙 대표는 “가정폭력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수치가 급증한 것은 아니지만 폭력 양상이 심해지고 있다. 또한 한국인 부부에서는 많이 나타나지 않는 시집 식구에 의한 가정폭력도 이주여성 상담에서는 가해자의 유형에서 적지 않음이 면접상담을 통해 나타났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부부가 합의로 이혼한 경우 한국인 배우자와 결혼 이주민 모두 잘못이 없는 경우에도 결혼 이주민이 단독으로 체류 연장과 귀화신청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권은주 기자 ejskwon@womennews.co.kr

 

안산시 여성비전센터 수강생 모집

경기도 안산시 여성비전센터(옛 안산시 여성회관)는 하반기 단기 및 특별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한자한문지도사, 동화구연자격 등 단기과정과 GTQi자격, POP(폼아트)지도사 등 특화 과정으로 총 20개 과정 424명으로, 교육 기간은 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12주로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21~22일이며 안산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m.iansan.net)에서 회원등록 후 인터넷 접수로 실시된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여성(단, 야간과정은 남성 가능)으로 1인 1과목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3만원. 국민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법정장애인, 다자녀 가정(안산행복플러스카드 소지자)은 수강료가 무료다. 문의 031-481-2761

 

대전평화여성회 ‘평화리더 되기’ 참가자 모집

대전평화여성회 갈등해결센터는 ‘가족소통, 여성평화리더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9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10회 진행된다. 소통과 돌봄의 주체인 여성이 평화로운 가정·사회를 만드는 평화리더로 성장하고 변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의 042-322-3533, peacetree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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