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스태프 변신, "삿대질해도 귀여운 분위기메이커"

배우 문근영이 스태프로 깜짝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12일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제작진은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 흉내를 내는 문근영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문근영은 촬영 의상을 그대로 입은 채 헤드폰을 쓰고 있다. 특히 누군가를 장난스럽게 노려보며 삿대질하는 모습은 촬영 스태프를 연상시켜 웃음을 자아낸다. 

문근영은 자신의 촬영분을 모니터하던 중 더운 날씨에 지친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이 같은 장난을 친 것으로 전해졌다. 문근영의 귀여운 장난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문근영은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조선시대 최초의 여성 사기장이 되는 유정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