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출연료 언급, “연기 대상 수상 후에도 크게 바뀌진 않아”

배우 손현주의 출연료 언급이 화제다.

손현주는 8월 2일 방송된 SBS '땡큐‘에 출연해 브라운관 데뷔 전 연극 배우 활동 당시의 어려운 생활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 등을 솔직담백하게 털어놨다. 그는 “곱창집 주방에서 일하며 남의 돈 1천원 벌기가 참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고 고백하는 와중에도 “그것을 고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난해 SBS 연기 대상을 수상 후 출연료가 달라졌느냐는 진행자 차인표의 질문에는 “별로 달라진게 없다. 일상이 크게 바뀌지는 않지 않겠냐”고 답했다.

1991년 14기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손현주는 단역부터 조연을 두루 거치며 이제 연기 경력의 정점에 서게 됐다. 오는 14일에는 주연으로 출연하는 신작 스릴러물 ‘숨바꼭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