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이 착용한 희움 위안부 팔찌,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 후원에 도움

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이 착용한 팔찌가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양요섭은 한 팔찌를 착용하고 방송에 임했다. 

이날 양요섭이 찬 팔찌는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에 의해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팔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팔찌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 ‘희움’의 제품이다. 희움은 ‘희망을 꽃피움’의 준말이다. 일명 ‘의식 팔찌’로 불리는 팔찌는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회복 운동을 지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팔찌에는 ‘Blooming their hopes with you’(그들의 희망이 당신과 함께 꽃핀다)라는 글귀가 쓰여있다.

한편 팔찌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희움 측은 페이스북에 “저희 희움과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8월 15일 출시될 광복절 신상품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