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인순 의원, “거리청소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쉴 곳”
남윤인순 의원, “거리청소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쉴 곳”
  • 김수희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3.07.21 16:35
  • 수정 2013-07-21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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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청소년 20만명 넘어

민주당 남윤인순 의원이 서울과 대전 지역의 가출이나 탈성매매 등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을 방문해 현장의 요구와 필요를 가까이에서 살필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민생투어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민주당 의원들의 발로 뛰는 ‘현장정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민주당 김상희 위원장과 인재근 의원도 함께하고 있다.

남윤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경찰청 자료를 인용해 현재 가출청소년이 20만 명을 넘어서고 있고, 최근 4년간 가출 청소녀의 수는 2배 정도 증가해 전체 가출 청소년의 6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2년 서울시 발표에 의하면 가출 청소녀 4명 중 1명 꼴로 성매매를 하고 있고 그 이유는 ‘잠잘 곳이 없어서’가 44.2%, ‘배가 고파서’가 30.2%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남윤 의원은 “거리의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쉴 곳”이라며 “규율과 규제가 심해 청소년들이 ‘감금 생활 같다’고 느끼는 기존의 쉼터가 아니라 수시로 들러 간식을 먹거나 잠을 잘 수 있는 drop-in 센터, 치료와 상담이 가능한 보호시설,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편안한 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기 아웃리치 활동이 촘촘히 이루어져 거리를 떠도는 청소년들이 범죄나 착취구조에 노출되지 않도록 긴급지원과 식사 및 잠자리를 제공하고 상담과 지원을 확대하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윤 의원이 22일부터 방문할 예정인 서울 지역의 ‘데이케어’는 지역사회 기반의 자발적인 풀뿌리 활동으로부터 시작된 곳이고, ‘아웃리치’ 방식의 ‘카페 나무’는 가출 청소녀들이 출입이 자유로우면서도 쉬고, 씻고, 상담이 가능하고, 인턴십센터인 ‘새날에오면’과 연계해 일자리를 위한 훈련과 미래 비전을 설계할 수 있는 대안적인 지원체계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대전지역의 탈성매매 여성 상담소 ‘느티나무’와 자활센터 ‘너른마당’, 지원시설 ‘구세군 정다운 집’을 방문해 탈성매매 여성들에게 시급히 필요한 주거의 문제뿐 아니라 제한적인 의료급여 문제, 긴급 생계지원 문제 등 성매매로 재유입되지 않기 위한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해 현장의 소리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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