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결혼 심경, "겪어보지 않은 일이라 많은 생각이 든다"

다음달 결혼을 앞둔 배우 이민정이 결혼을 앞두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민정은 2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인 이병헌과 결혼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이민정은 극중 웨딩드레스를 입은 5개의 작품을 말하던 중 “곧 6번째 웨딩드레스를 입는다”는 리포터의 질문에 “사실 겪어보지 않은 일이라 어떻게 하는 게 맞는 건지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민정은 “아직 나의 반도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다”며 결혼 후에도 연기를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민정은 “축하해주는 분들께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민정은 이병헌과 지난해 공개 연애를 시작한지 1년 만인 다음달 10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주례는 원로배우 신영균이, 사회는 배우 이범수와 개그맨 신동엽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