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과 전지현이 현역 프로듀서(PD)가 선정한 최고의 남녀 배우에 올랐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측은 “이병헌과 전지현이 한국 영화 제작 현장 PD들이 꼽은 최고의 남녀배우로 선정됐다”며 “프로듀서 초이스 상을 받게된다”고 10일 밝혔다.
PiFan 프로듀서 초이스는 한국영화제작현장에서 활동 중인 현역 프로듀서들이 최고의 남녀배우에게 주는 상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해에는 하정우와 하지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제 측은 “이병헌과 전지현은 연기력과 흥행 파워로 영화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배우”라며 “이번 선정이 배우와 영화제 모두에게 영예의 결과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병헌과 전지현은 오는 1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 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수상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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