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객수 200만명을 넘어선 흥행작 “맨 오브 스틸”. 영화의 일부 장면을 재구성해 ‘철의 남자’ 슈퍼맨도 꼼짝 못하게 만든 상황을 연출한 스크린숏이 누리꾼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속에서 극 중 슈퍼맨의 여자친구 로이스는 슈퍼맨에게 “왜 전화를 받지 않았냐”고 따진다. 이에 수퍼맨은 “세상을 구하느라고 바빴다”고 대답한다. 그리고나서 이어지는 “그러니까 나보다 세상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냐는 여자친구의 반격에 슈퍼맨은 묵묵부답인 상황. 영화 스틸컷에 입힌 자막은 실제 영화대사가 아니다. 하지만 일상 속 연인들간의 다툼을 현실감있게 재현해 이를 본 많은 사람들의 웃음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하의 슈퍼맨도 여친 앞에서는 어쩔 수 없네” “슈퍼맨보다 여자친구가 한 수 위!” “한 대 맞겠네. 그냥 도망가” “인간적인 슈퍼맨, 더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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