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내한, ‘비버 피버’ 한국 상륙...9일 티켓 판매 개시

전 세계적인 ‘비버 피버(Bieber Fever)' 돌풍을 몰고 온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오는 10월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AIA 생명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내한 공연은 2012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빌리브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300명의 스탭, 20명의 댄서와 9명의 밴드 멤버가 함께 하는 스케일 큰 무대로 귀여운 소년 이미지에서 벗어나 앨범 ‘Believe'를 통해 본격적인 성인 선언에 나선 비버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 출신의 저스틴 비버는 12살 때 유튜브에 올린 퍼포먼스 영상이 화제에 오르며 정식 음반 계약을 맺게 됐다. R&B 대스타인 어셔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데뷔한 저스틴 비버는 데뷔 앨범부터 4장의 앨범이 연속 빌보드 정상을 차지하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내한 공연 티켓판매는 7월 9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된다. (문의: 액세스 ENT 02-3141-3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