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2' 준우승자 방예담 군이 YG 엔터테인먼트 행을 확정했다.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프로듀서는 공식 블로그에 "K팝스타 시즌 2'의 준우승자인 방예담군과 부모님께서 YG 소속 의사를 밝혔고, 계약에 관한 모든 협의를 끝마친 상태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12세인 방예담은 좀 더 전문적인 트레이닝 기간이 필요하다 판단된다"며 "방예담군의 변성기를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변성기 때문에 실력이 줄었다거나 가수가 안됐다는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없는지라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듯하다"고 전했다.

또한 "금과 달리 다이아몬드는 가공법에 따라 그 가치가 천차만별로 변한다. 'K팝스타2'에서 심사위원 3명이 방예담을 극찬한 이유는 원석이기 때문"이라며 "아직 그 빛이 화려하지 않지만 전문가의 손에 잘 가공되기만 한다면 엄청난 가치를 예상할 수 있는 보석"이라고 말하며 재능을 극찬했다.

방예담 YG행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예담 YG행, K팝스타 다들 잘돼서 좋다", "이 친구 잘될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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