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만에 KBS ‘개그콘서트’의 ‘나는 아빠다’코너가 사라지게 됐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코너 `나는 아빠다'가 지난 1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녹화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이 코너에 출연했던 박성호, 김대희, 홍인규, 송준근 등은 이미 새로운 코너를 준비중이다.

‘나는 아빠다’의 폐지 이유는 소재고갈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2달 만에 폐지된 ‘나는 아빠다’는 자식을 둔 가장으로서의 애환을 재미있게 그려내 웃음을 선사했다.

폐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개콘 나는 아빠다 폐지, 개콘 냉정하네", "개콘 나는 아빠다 폐지,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막 내려 아쉽지만 새 코너 기대하겠다", "개콘 나는 아빠다 폐지, 출연진들 아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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