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10명 중 4명 이상이 실연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구직자 4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구직자 중 41.3%가 미취업 상태로 인해 애인과 이별했다고 답했다. 이별을 먼저 통보한 쪽은 ‘애인’이 64%로 훨씬 많았다.

자신이 먼저 이별을 통보했다고 답한 구직자들의 이별 통보 이유는 ‘미취업 중인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 자존심 상해서’라는 응답이 35.6%로 가장 높았다. ‘선물이나 데이트 비용이 부담돼서’가 20.9%, ‘시간적 여력이 없어서가 15.4%. ’애인이 취업 준비 중인 자신의 상황을 무시해서가 10.6%로 그 뒤를 이었다. 이별을 통보 받은 구직자의 경우 실연으로 인하여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48.5%로 절반에 가까운 높은 비율을 보였다.

그러나 취업준비생의 연애에 대해 응답자의 61.4%는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는 ‘정서적 안정감(34.4%)’, ‘어려움을 극복하며 더욱 애틋해질 수 있어서(20.8%)’, ‘스트레스를 함께 해소할 수 있는 대상이 있어서(20%)’, ‘서로 정보를 나누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서.’(19.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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