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사전예매관객수 1위, 개봉 첫날 예매관객수 1위의 기록을 세웠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12일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8일 만의 기록이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홍보를 맡은 영화사 쇼박스는 1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개봉 8일 만에 총 4,062,779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기준)의 관객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남한의 한 달동네에 잠입해 임무를 수행하는 간첩들이 작전 수행 도중 갈등을 겪는 내용을 다룬다.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등 신예 배우와 연기파 배우 손현주가 주연을 맡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일각에서는 이 영화의 양적 성공이 대형 배급사의 스크린 독점 횡포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영화 '말아톤'을 연출한 정윤철 감독은 자신의 SNS에 "'은밀하게...' 따위(?)가 스크린 1300개를 확보했다면, 장차 '미스터고'나 '설국열차'처럼 수백억이 들어간 대작들은 과연 몇 개의 극장을 먹어치울지 상상도 되지 않는다"며 "사람에겐 도리가 있고 상인에겐 상도의가 있는 걸 망각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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