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앵두야, 연애하자', 관객과의 대화 일정 확정

영화 '앵두야, 연애하자(감독 정하린)'의 관객과의 대화 일정이 확정됐다. 

영화 배급을 맡은 (주)마운틴픽쳐스는 12일 "20대~30대 여성들의 공감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앵두야, 연애하자'의 관객과의 대화(GV) 일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관객과의 대화는 오는 14일 CGV압구정을 시작으로 27일 메가박스 영통까지 총 5회 개최될 예정이다. 정하린 감독은 5회 모두 참석하며 배우 류현경, 한송희, 강기화가 14~15일 열리는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영화 '앵두야, 연애하자'는 번번이 신춘문예서 낙방하는 작가 지망생 앵두, 카페에서 알바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소영, 일에 치이며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윤진, 짝사랑 전문 모태솔로 나은이 모여 동거 생활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들은 28세 동갑내기 친구들로 성장통을 겪는 서로를 위로하며 우정을 다진다. 영화는 지난 6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