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인정, 차별 반대하는 영웅물 ‘엑스맨’ 이번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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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엑스맨' 팀을 주인공으로 한 새 '엑스맨' 시리즈 1권 표지. <출처 : marv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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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물의 대표작 중 하나인 마블코믹스의 그래픽 노블 ‘엑스맨(X-Men)’ 시리즈 사상 최초의 여성판이 탄생해 화제다. 여성만으로 구성된 엑스맨 팀의 탄생은 1963년 최초의 엑스맨 시리즈 ‘더 엑스맨 #1’이 탄생한 이래 50년 만이다. 앞서 2011년 여성 엑스맨 멤버 ‘X-23’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 기획됐으나 판매량 부진을 이유로 빛을 보지 못했다.

50년의 역사를 가진 ‘엑스맨’ 시리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돌연변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웅물. ‘엑스맨’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남과 다르게 태어났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괴물 취급을 당하거나 위협받는다는 점에서 다른 영웅물의 주인공과 차이점을 보이며 다양성을 인정하고 차별에 반대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다룬 작품으로 여겨졌다.

5월 29일 미국 내 서점에서 첫선을 보인 ‘엑스맨 #1(X-Men #1)’은 ‘공포를 모르는 방어자들(Fearless Defenders)’이라는 이름의 여성 엑스맨 팀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날씨를 조종하는 능력을 지닌 스톰, 다른 사람의 능력을 흡수하는 로그, 빛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주빌리, 사물을 통과할 수 있는 키티 프라이드, 염동력과 텔레파시 능력을 지닌 사일록, 그리고 엑스맨의 첫 여성 멤버였던 진 그레이의 딸인 레이첼 그레이가 팀의 일원이다. 1권의 내용은 주빌리가 수수께끼의 아기를 데리고 진 그레이 영재학교에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엑스맨’ 시리즈의 편집자인 제닌 셰퍼는 여성 인터넷 뉴스 ‘비치’와의 인터뷰에서 “마블코믹스는 더 많은 여성 캐릭터물을 등장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지난 몇 년간 눈에 띄는 여성 캐릭터가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며 지난해 여성만으로 이뤄진 엑스맨 팀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 ‘엑스우먼’이 아닌 ‘엑스맨’을 제목으로 한 이유에 대해 “‘엑스맨’ 시리즈에서 벗어나는 작품으로 여겨지길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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