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박태환이 세계선수권대회를 포기한 이유를 밝힌다. 

박태환은 한국의 수영 영웅으로 아시안 게임,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를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다. 2012 런던 올림픽까지 승승장구하며 은메달 2개의 쾌거를 이뤘지만, 박태환 돌연 올해 열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을 포기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태환은 방송 녹화에서 세계선수권대회 포기 이유를 "연습할 수영장이 없어서"라고 말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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