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 유승희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아내강간죄 인정, 위안부 피해할머니 일본 순회 증언 집회 등
지난 한 주(5/20-5/26)간 여성신문 SNS 톱뉴스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 소식과 유승희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의 인터뷰가 선정됐다.
지난 24일 화려하게 개막된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개막전부터 SNS 구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 여성들과 함께 하는 영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는 오는 30일까지 7일간 장․단편 110개의 작품이 상영된다. 여성영화 정책 및 네트워크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와 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 사전제작지원 피칭 행사인 피치앤캐치가 함께 열리고 있다.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승희 의원은 지난 5월 4일 열린 전당대회에서 지역구 30% 여성공천 의무할당제를 당헌으로 통과시킨 주역이다. 유 의원은 고위 공직자 성접대 처벌을 강화하는 법률 개정 활동, 표현의 자유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왔다. 여성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승희 의원이 밝힌 ‘성평등 정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에 많은 SNS 구독자들이 공감을 표했다.
이 외에 최근 대법 판결을 계기로 꾸준히 이슈화되고 있는 ‘아내 강간’, 서울대의 남학생 ‘육아휴학’ 허용 발표, 차인홍 교수와 디자이너 문영희의 국제적인 성공 스토리 등이 톱뉴스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일본 우익 정치인들의 망언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관련 뉴스들이 주목 받았다. 피해 할머니들의 일본 순회 증언 집회, 반크의 국제적인 PR 프로젝트 등 연이어 전해지는 관련 뉴스에 모두 SNS 이용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