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스페셜 '그녀, 뼈를 깎다-내 딸의 양악수술' 편에서는 가족 갈등으로 번지는 양악수술의 현실을 다룬다. 

양악수술은 작은 얼굴과 V라인 얼굴형을 만들어주는 수술로 여겨지면서, 한 해 약 5000건의 수술이 이뤄지고 있다. 본래는 생활의 불편함이나 장애를 해소하기 위한 수술이었지만, 언제부터인가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수술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양악수술 열풍은 TV나 신문 속 이야기를 넘어 ‘우리 가족’에게 일어나는 현실적인 일이 되었다. 실제 많은 부모들이 양악수술을 원하는 자녀와 갈등 중이며, 자녀들을 말릴 방법을 찾느라 고심하고 있다. 

부모는 ‘고작’ 예뻐지기 위해서 양악 수술을 감수하려는 자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식들은 예뻐지는 것을 ‘고작’으로 표현하는 부모를 이해하지 못한다. 갈등은 단순히 ‘외모’에 대한 시각차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예쁜 얼굴’에 대한 선호가 얼마나 변했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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