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통합추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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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국무조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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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과 보육이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하나로 통합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행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돼 있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22일 ‘유보통합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이 위원장을 맡은 ‘유보통합추진위원회’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 차관과 공인단체, 언론, 학계, 학부모 등 다양한 민간위원으로 구성·운영된다. 민간위원으로는 정대표 한국소비자원 원장, 김은주 연합뉴스 논설위원, 김명순 연세대 교수, 박혜란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이사장 등이 선정됐다.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21일 서울 중구 소재 회현어린이집과 장충유치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한 후 “유·보 통합 추진 과정은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추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실장은 “유·보 통합에 있어 관계 부처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이를 협업의 선도 과제로 선정해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유·보 통합 논의기구는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유보통합추진위원회와 실무조정을 담당하는 실무조정위원회, 그리고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모델개발팀으로 구성된다. 위원회에서 밝힌 추진 일정에 따르면 6월까지 수요자인 학부모 등의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8월 말까지는 2~3개의 통합 모델안을 개발해 시범사업 대상 및 지역을 결정할 계획이다. 내년 3월 새 학기 시작에 맞춰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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