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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배우 류시원의 이혼소송이 진흙탕으로 번지고 있다.

류시원의 전 부인이 폭행 및 협박 혐의로 류시원을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류시원은 8개월 동안 부인 조모씨 차량에 GPS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정보를 수집한 혐의(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등)를 받고 있다. 또 위치추적기를 떼어달라는 부인의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도 조사 중이다.

이에 류시원은 소속사 알스컴퍼니를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폭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법정에서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또 SNS를 통해 "진실이 억울하게 묻히는 경우가 있지만 이건 진짜 아닌 것 같다. 끝까지 가보자 진실을 위해"라고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2010년 류시원과 결혼한 조 씨는 지난해 3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며, 올해 2월 류씨를 협박과 폭행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다음은 류시원 공식입장 전문.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입니다. 아래와 같이 입장을 전합니다.

매우 놀라고 당황스럽습니다. 더불어 억울한 심정 감출 길도 없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폭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절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을 법정에서 성심껏 소명하겠습니다.

더불어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이혼 민사 소송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 상대방이 무차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각종 무리한 형사 고소에 대해서도 향후 적극 대응하여 명예를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불요불급한 일이라 여겼지만 딸과 저, 그리고 주변 분들을 위해 진실을 가려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현재 이뤄지고 있는 일방적인 주장과 혐의의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거듭 당부하고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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