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된 MBC '불만제로 UP'에서는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맞이해 물놀이장의 성분을 집중 취재했다.

제작진은 물놀이 후 각종 질병에 시달렸다는 제보자들의 게시글을 확인한 후, 전국 유명 물놀이장 20여 곳의 수질점검에 나섰다. 겉으로는 깨끗하게 보였지만 막상 물속을 들여다보니 수질 위생은 엉망이었다.

물놀이장은 수질 관리를 위해 여과기를 사용한다. 하지만 그마저도 관리 상태가 불량한 곳이 많았다. 또한 물놀이장에서는 일정한 수질기준에 맞추기 위해 각종 약품을 사용하고 있었다. 제작진은 이 약품들 중 유독물질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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