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한국서 세계 최초 개봉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 제이든 스미스 부자 내한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윌 스미스(오른쪽)가 아들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cialis prescription coupon cialis trial coupon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윌 스미스(오른쪽)가 아들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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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시네마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와 그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영화 ‘애프터어스’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다.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 부자는 영화 촬영 에피소드와 한국에 방문한 소감을 들려줬다.

이번 영화는 두 사람이 ‘행복을 찾아서’ 이후 7년 만에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황폐화된 지구에서 전사 사이퍼 레이지(윌 스미스)와 그의 아들 키타이 레이지(제이든 스미스)는 생존이 걸린 극한의 대결을 펼친다. 

윌 스미스는 “평소 아들 제이든과 영화와 음악에 대해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고 했다. 영화에는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이 아버지와 갈등하는 장면도 등장한다. 제이든 스미스는 “부자 간 갈등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라 영화로도 매우 매력적일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윌 스미스는 “영화 속에서 부상을 당해 어쩔 수 없이 아들을 세상의 위험에 노출시킬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이런 점은 실제 생활에서도 일어난다. 아이가 커가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이지만 스스로 고난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식스센스’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는 액션 어드벤처 장르답게 볼거리가 눈길을 끈다. 윌 스미스는 “제이든이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커다란 새를 쫓아가는 장면이 있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 모습이 흥미롭다”고 베스트 장면을 꼽았다. 또 “제이든을 나무 위에 올리고, 물에도 빠뜨리는 것은 물론 독사와 함께 촬영해야 했던 일들은 부모로서 정말 힘들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맨 인 블랙 3’ 이후 1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윌 스미스는 이번엔 상당히 오랫동안 머물 예정이다. 그는 “경복궁 등 역사적 명소를 둘러보며 여유롭게 일정을 즐기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도 방문했다. 지드래곤과 많은 아티스트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 “박찬욱 감독을 초대할 수 있다면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싶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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